늘 한가지 섬유린스를 고집해 오다가
오래오래 향기가득을 사용하면서부터는
섬유린스가 함유되어있다고 하니 섬유린스는 생략하고
빨래를 하게되어
저도 한결 빨래가 간편해 졌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아이들이 자기들 옷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흠흠 거리는 겁니다.
남매가 둘이서
"그렇지~~맞아...섬유린스가 달라졌나봐..."하면서
이구동성으로
향이 좋다며 흠흠~~ 냄새를 맡습니다.
섬유린스가 아니고 세제로만 빨았는데
향기가 그렇게 나는것이라고
그래서 이름이 오래오래 향기가득..이라고 얘기해 줬더니
이름도 이쁘게 잘 지었다며
입속으로 중얼중얼 따라해보는 아이들...
향기오래가득이라고요??
향기가득 오래오래??
하면서 둘이 깔깔거리는 모습이 사랑스러웠습니다.
하물며 딸아이는
자기 옷에는 더 향이 많이 나게 해 달라며 오래오래 담갔다가 빨래를 하라는 엄명(?)까지 내리는것입니다.
운동을 즐겨하는 아들도
자기옷의 땀냄새를 제거해 달라며
"나도나도.."하면서 한몫 거들구요.
전업주부로써
가족들이
내가 한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고
내가 한 빨래를 마음에 들어 할 때...
그 소소한 일상들이 나 자신을 얼마나 기분좋게 해 주는지 아시나요???
오래오래 향기가득 덕분에
가족들에게 칭찬도 들었고
향기나는 우리집에
웃음까지 넘쳐나게 되어
다시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